ESTA 신청 비용, 10월 16일부터 40.62달러이고 거절돼도 10.62달러는 냅니다
괌이나 사이판만 다녀오실 거라면 ESTA를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두 섬만 가는 한국인은 G-CNMI ETA라는 별도 전자허가로 갈 수 있고, 2024년 규칙 기준으로 이 허가에는 수수료가 없습니다. 대신 머물 수 있는 기간이 최대 45일이고 하와이나 미국 본토로는 이어서 갈 수 없으니, 일정에 따라 고르셔야 합니다.

ESTA 신청 비용 40.62달러, 이렇게 나뉩니다
미국 국토안보부가 2026년 10월 1일 연방관보에 올린 공고에 따라 2026년 10월 16일 신청분부터 ESTA 수수료가 1건당 40.62달러가 됐습니다.
| 구성 | 금액 | 언제 청구되나 |
|---|---|---|
| 신청서 처리비 | 10.62달러 | 모든 신청자 |
| 여행 촉진 수수료 | 17달러 | 승인될 때 |
| 일반기금 수수료 | 13달러 | 승인될 때 |
| 합계 | 40.62달러 | 승인 기준 |
처리비는 심사 결과와 상관없이 먼저 청구되므로, 거절되면 10.62달러만 내고 나머지 30달러는 청구되지 않습니다. 카드사나 PayPal에 수수료 환불을 요청하면 그 신청이 자동으로 거절 처리되고, 그룹으로 냈다면 그룹 전체가 거절되니 주의하세요.
원화로 얼마가 빠지는지는 결제 날 환율과 카드사 해외 결제 수수료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수료가 바뀐 순서
| 기간 | 승인 시 | 거절 시 |
|---|---|---|
| 2022년 5월 26일 ~ 2025년 9월 29일 | 21달러 | 4달러 |
| 2025년 9월 30일 ~ 12월 31일 | 40달러 | 10달러 |
| 2026년 1월 1일 ~ 10월 15일 | 40.27달러 | 10.27달러 |
| 2026년 10월 16일 ~ | 40.62달러 | 10.62달러 |
2025년 7월 미국 법(HR-1) 개정으로 13달러가 붙었고, 처리비 부분은 해마다 물가에 맞춰 조정됩니다. 그래서 몇 달 전 블로그의 40.27달러와 지금 금액이 다릅니다. 이미 승인받아 유효기간이 남은 ESTA는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식 사이트는 esta.cbp.dhs.gov 하나뿐
ESTA를 받는 미국 정부 사이트는 esta.cbp.dhs.gov뿐이고, 한국어 화면도 있습니다. 수수료를 받는 대행 사이트는 미국 정부와 관계없는 민간 업체이며,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이런 곳을 써도 승인이 빨라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휴대폰으로는 CBP가 2023년 6월 내놓은 무료 공식 앱 ESTA Mobile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앱은 여권을 스캔하고 실시간 영상 셀피로 본인을 확인합니다.
결제는 MasterCard·VISA·American Express·Discover(JCB·Diners Club 포함) 신용카드나 PayPal로 하고, 신청서를 낸 뒤 7일 안에 결제해야 심사가 시작됩니다.

신청할 때 막히는 입력 항목
작성에는 평균 23분쯤 걸린다고 공식 사이트에 나와 있습니다. 많이 묻는 칸만 추렸습니다.
| 항목 | 입력 방법 |
|---|---|
| 주민등록번호 | 발급받았다면 필수. 하이픈·공백 없이 숫자만 |
| 부모 이름 | 모든 신청자 필수. 모르면 UNKNOWN |
| 본인 집 주소 | 필수 |
| 미국 내 체류 주소 | 선택. 모르면 호텔 이름, 경유면 In Transit |
| 고용 정보 | 해당하면 입력. 학생은 STUDENT, 아이는 CHILD |
| SNS | 선택 항목(2026년 10월 24일 기준) |
| 얼굴 사진 | 흰 배경 정면 셀피. 여권 사진과 같은 사진이면 신청 취소 |
셀피는 무늬 없는 흰색이나 미색 배경에서 모자·선글라스·마스크 없이 머리와 어깨가 보이게 찍습니다. 여권 사진면도 따로 올려야 합니다.
승인 뒤에 고칠 수 있는 것은 미국 내 주소와 이메일뿐입니다. 이름 철자나 여권번호를 잘못 넣었다면 새로 신청하고 수수료도 다시 내야 하니 제출 전에 여권과 한 글자씩 맞춰 보세요.
유효기간 2년, 한 번에 90일
| 항목 | 내용 |
|---|---|
| 유효기간 | 승인일부터 2년, 여권 만료일이 더 빠르면 그날까지 |
| 1회 체류 | 90일 이하(관광·상용·경유) |
| 연장 | 불가, 만료되면 새로 신청 |
| 다시 신청해야 할 때 | 새 여권 발급, 이름·국적 변경, 자격 질문 답이 바뀐 경우 |
2년 동안 여러 번 드나들 수 있지만, 2년을 머물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미국에 있는 동안 ESTA 기한이 끝나도 출국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미국을 경유만 할 때도 ESTA나 비자가 필요합니다.
언제 신청해야 하나
지금 ESTA 공식 안내는 여행을 예약할 때, 항공권을 사기 전에 신청하라고 권합니다. '출발 72시간 전'은 CBP가 2018년 보도자료에서 늦어도 그 전에는 내라고 했던 권고이고, 공식 사이트에 처리 기간이 며칠이라는 수치는 없습니다.
결과는 승인, 여행 불가, 보류 세 가지입니다. 보류는 부정적 결과가 아니라 바로 판정하지 못해 검토 중이라는 뜻이고, 결정되면 알려 줍니다.
아이와 가족 신청
아이도 나이와 관계없이 한 명씩 각자 ESTA가 있어야 하고, 항공권 없이 무릎에 앉혀 가는 영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호자가 대신 작성할 수 있고, 그룹 신청을 쓰면 한 번 결제로 최대 50건까지 묶을 수 있습니다. 여권은 칩이 들어 있는 전자여권이어야 합니다.
ESTA로 갈 수 없는 사람
| 해당 | 기준 |
|---|---|
| 특정국 방문 | 2011년 3월 1일 이후 이란·이라크·리비아·북한·소말리아·수단·시리아·예멘에 다녀옴 |
| 쿠바 방문 | 2021년 1월 12일 이후 쿠바에 다녀옴, 또는 쿠바 이중국적 |
이 경우 원칙적으로 ESTA를 쓸 수 없고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ESTA가 안 된다고 미국에 못 가는 것은 아닙니다. 공식 문구상 외교·군 공무 같은 제한적 예외가 있으며, 예외 범위는 신청 화면 질문에서 따로 확인합니다.
괌·사이판은 G-CNMI ETA
| 비교 | ESTA | G-CNMI ETA |
|---|---|---|
| 갈 수 있는 곳 | 미국 전역(괌·사이판 포함) | 괌·북마리아나(사이판)만 |
| 체류 | 1회 90일 | 최대 45일 |
| 수수료 | 40.62달러 | 없음(2024년 규칙 기준) |
| 신청 시기 | 여행 예약 때 | 늦어도 탑승 5일 전 |
G-CNMI ETA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의무가 됐고, 괌 시간 2024년 11월 30일 0시 이후 도착편부터는 이 허가나 ESTA·비자가 없으면 탑승이 거절됩니다. 공식 신청 주소는 g-cnmi-eta.cbp.dhs.gov입니다. 무료는 2024년 연방관보 규칙의 '현재 수수료 없음' 기준이라, 신청 화면 금액을 한 번 확인하세요.
아직 확정되지 않은 변화
미국 정부는 2025년 12월 ESTA 신청 때 최근 5년 SNS 계정을 의무로 입력하게 하고 웹 신청을 없애 앱으로만 받는 방안을 공고했습니다. 2026년 10월 24일 현재는 제안 단계이고 시행일이 나오지 않았으며, 공식 사이트에서 SNS 칸은 여전히 선택 항목입니다.
2026년 10월 24일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