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단풍 시기 2026, 11월 말~12월 첫 주가 무난하고 기요미즈데라 라이트업은 열흘뿐입니다
12월에 교토를 가시면 단풍은 더 붉게 볼 수 있지만, 기요미즈데라의 밤 풍경은 놓치게 됩니다. 올해 붉은 단풍 예상일은 12월 11일인데 기요미즈데라 야간 특별관람은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만 열리기 때문입니다. 단풍 날짜와 라이트업 날짜를 따로 놓고 보셔야 일정이 맞습니다.

교토 단풍 시기 2026 예보
일본기상주식회사의 10월 1일 2차 예보입니다.
| 구분 | 예상일 | 비고 |
|---|---|---|
| 붉은 단풍 | 12월 11일 | 평년 12월 5일보다 6일 늦음 |
| 은행 황엽 | 11월 27일 | 붉은 단풍보다 2주 빠름 |
| 다음 예보 | 11월 초 | 날짜가 바뀔 수 있음 |
이 날짜는 시내 기준 나무의 잎 대부분이 물든 첫날입니다. 교토 전체가 그날 절정이라는 뜻이 아니라, 올해 흐름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같은 예보에서 오사카는 12월 4일, 도쿄는 11월 28일입니다.

여행 날짜별로 볼 수 있는 풍경
11월 초·중순에는 시내 사찰에 아직 초록이 많습니다. 이때는 다카오·오하라처럼 북쪽 산간 명소가 먼저 물들어 있어 그쪽을 하루 넣는 편이 좋습니다.
11월 하순에는 노란 은행이 절정이고, 웨더뉴스 예보로 아라시야마가 11월 25일 무렵부터 보기 좋아집니다. 기요미즈데라·에이칸도 라이트업도 이 무렵 시작합니다.
12월 첫째 주에는 시내 사찰의 붉은 단풍이 본격적으로 올라옵니다. 기요미즈데라 라이트업은 끝났지만 에이칸도(12월 6일까지)와 고다이지·도지(12월 13일까지)는 이어집니다.
12월 둘째 주는 기준 나무가 절정에 이르는 때입니다. 다만 아라시야마는 12월 11일 무렵부터 잎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예보라, 명소에 따라 끝물일 수 있습니다.

야간 특별관람 기간과 요금
교토시 공식 관광 사이트(10월 2일 갱신) 기준이며, 모두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사찰 | 기간 | 시간 | 어른 요금 |
|---|---|---|---|
| 기요미즈데라 | 11월 21일~30일 | 17:30~21:00 | 500엔 |
| 에이칸도 | 11월 20일~12월 6일 | 17:30~20:30 | 1,000엔 |
| 지온인 | 11월 17일~12월 6일 | 17:30~21:30 | 800엔 |
| 고다이지 | 10월 23일~12월 13일 | 17:00~21:30 | 800엔 |
| 도지 | 10월 31일~12월 13일 | 18:00~21:30 | 1,000엔 |
| 닌나지 | 10월 24일~12월 13일(금·토·일·공휴일) | 18:30~21:00 | 2,800엔 |
겐닌지는 11월 8일 하루만 완전 예약제로 열리고 요금은 5,000엔입니다. 같은 날 아라시야마에서는 단풍 축제(모미지 마쓰리)가 열립니다.

붉은 단풍과 은행을 함께 보려면
두 가지를 다 보고 싶으시면 11월 마지막 주부터 12월 첫 주 사이가 가장 무난합니다. 은행 황엽 예상일(11월 27일)과 시내 붉은 단풍이 겹치기 시작하고, 라이트업도 대부분 진행 중인 기간입니다.
붉은 단풍만 본다면 12월 첫째~둘째 주가 더 맞지만, 이 경우 저녁 일정은 12월까지 하는 고다이지·도지·닌나지로 짜셔야 합니다.
단풍철 교토 이동 요령
- 인기 명소는 문 여는 시간에 맞춰 아침 일찍 가기
- 버스보다 전철과 걷기를 섞어 이동하기
- 평일 위주로 일정 짜기
- 하루에 두세 곳만 정해 두기
단풍철에는 숙소가 빨리 찹니다. 교토역이나 전철역 가까운 숙소가 이동하기 편하고, 항공편은 간사이공항으로 들어가 교토로 넘어가는 경로가 일반적입니다.
출발 직전에는 11월 초 갱신될 단풍 예보와 교토시 공식 관광 사이트의 명소별 단풍 소식을 한 번 더 보시면 됩니다.
2026년 10월 3일, 일본기상주식회사 2차 예보와 교토시 공식 관광 사이트 기준이며, 단풍 시기와 라이트업 일정은 날씨와 현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사진: 위키미디어 공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