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명소 2027, 새해 일출은 간절곶 07:31이고 정동진은 8분 늦습니다
새해 첫 해를 어디서 볼지 지금 정해도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시각이 지점마다 꽤 다르기 때문입니다. 2027년 1월 1일 일출은 울산 간절곶이 7시 31분쯤, 강릉 정동진이 7시 39분쯤으로 계산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공식 발표는 예년 12월 하순에 나오므로, 지금 보시는 시각은 계산값입니다.

해돋이 명소, 이 시각표는 어떻게 만들었나
천문연 일출 정의(해 윗부분이 수평선에 나타나는 순간, 해발 0m)에 따라 지점별 좌표로 계산했습니다. 같은 식으로 2026년 1월 1일을 구해 보니 독도 07:26, 간절곶 07:31로 천문연 공표값과 같았고, 신문에 인용된 지난해 천문연 시각(서울 07:47, 부산 07:32, 강릉 07:40 등)과도 1분 안에서 맞았습니다. 실제 지점과는 1분쯤 다를 수 있습니다.

2027년 1월 1일(금) 지점별 일출
| 구분 | 지점 | 시각 |
|---|---|---|
| 동해안 남부 | 울산 간절곶 | 07:31 |
| 포항 호미곶 | 07:32 | |
| 부산 해운대·오륙도 | 07:32 | |
| 포항 영일대 | 07:33 | |
| 동해안 북부 | 동해 추암 | 07:38 |
| 강릉 정동진 | 07:39 | |
| 강릉 경포 | 07:40 | |
| 속초해변 | 07:42 | |
| 섬 | 독도 | 07:26 |
| 제주 성산일출봉·광치기해변 | 07:36 | |
| 도시 | 서울 | 07:47 |
| 대구 | 07:36 | |
| 광주 | 07:41 |
12월 31일 일출은 이 시각보다 약 0.2분 이르니 사실상 같습니다. 구름과 해무가 있으면 해가 보이는 시각은 이보다 늦습니다. 2012년 간절곶에서는 예정 07:31이었는데 07:43쯤에야 해가 보인 적이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는 해발 100m마다 약 2분 일찍 뜬다고 천문연이 안내합니다.
몇 분 차이로 볼 수 있나
계산상 간절곶과 정동진은 약 8분 차이입니다. 오래된 글에 나오는 "5분"은 맞지 않습니다. 반면 간절곶과 호미곶은 1분 차이라 둘 중 어디서 보든 시각 차를 고민할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곳은 어디였나
행정안전부는 2025-26 연말연시에 해맞이 중점관리 지역으로 아차산, 광안리, 간절곶, 경포대, 향일암, 호미곶을 꼽았습니다. 지난해 12월 23일에 발표한 대책입니다. 올해 대책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언론 보도 기준으로 2025-26 간절곶에는 약 10만 명이 찾았고 전날 저녁 6시부터 행사장 진입 차량이 통제됐습니다. 공식 자료가 아니라서 규모를 단정하지 않겠습니다.
산에서 해돋이를 볼 때
해뜨기 직전이 가장 춥습니다. 행안부·경찰청 안내에 따라 아이젠, 여벌옷, 담요, 모자, 장갑, 상비약을 챙기고 눈이 쌓였으면 왔던 길로 돌아가세요. 국가지점번호와 위치표지판도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020~2021 연말연시 등산 사고 1,758건 중 1월 1일이 하루 75건으로 가장 많았다는 정부 통계가 있습니다.
성산일출봉과 지자체 행사는 발표 전
성산일출축제는 2025-26 제33회에 일출봉 등반권을 선착순 500명, 1인 2매로 12월 22일에 접수했습니다. 제34회와 등반권 방식은 미발표입니다. 평소 동절기 일출봉 개장은 06:00이고 매표는 17:00까지입니다.
호미곶 해맞이축전, 간절곶, 정동진·경포 행사도 2026-27 공식 발표는 아직 없습니다.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면 행사가 취소된 선례가 있습니다(2024-25 호미곶, 성산일출축제).
장소 정보에서 자주 틀리는 것
- 안반데기는 평창이 아니라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해발 약 1,100m)입니다.
-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겨울에 18시까지(입장마감 17:50) 운영한다는 안내가 있어 일출 시각에는 닫혀 있습니다.
- 기상청은 명소별 예보와 천문연 일출 시각을 연말에 함께 보여 주는 서비스를 엽니다.
2026년 10월 18일 기준이며 한국천문연구원, 기상청, 행정안전부, 포항시, Visit Jeju를 근거로 했습니다. 12월 하순에 천문연 공표 시각이 나오면 그 값을 따르세요.